안동마6차 산업화 지구조성 등<br/>7개 지구 90.4점 받아 1위 차지<br/>
5일 안동시에 따르면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사업 완료 평가대상은 총 7개 지구로 안동은 90.4점을 받아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평가항목으로는 성과지표 달성률, 예산집행률, 사업추진내용 등 전문가에 의한 서면 평가로 이루어졌다. 우수 지구인 경북은 2023년 신규지구 선정 시 가점이 주어진다.
지난 2017년~2020년까지 안동마6차산업화 지구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0여억 원을 집행했으며, 안동마 6차 산업복합관 조성, 안동마 홍보마케팅 추진, 향토음식 맛집 발굴 및 외식산업육성, 6차산업화 역량강화교육 등을 추진했다. 주요 실적으로는 특화품목 관련 20년도 매출액 186억8천700만 원, 일자리 창출 63명을 달성했다.
류종숙 미래농업과장은 “안동의 산약 생산량 및 규모는 전국 1위로 그 명성을 지키고,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사업을 통해 안동 산약의 소비 증가를 이뤄 지역 농업인의 소득 향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