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영세 상인, 농어민, 저소득 주민 등 평소 세무사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무료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포항시는 지난 7월부터 10명의 마을세무사를 위촉해 지역별로 ‘유선 세무상담서비스’를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오늘은 세무상담day’는 유선 상담이 곤란한 오천읍민을 위해 ‘오천장날’에 담당 마을세무사인 윤병춘 세무사가 직접 나섰으며, 마을세무사 제도를 홍보하고 상속세, 양도소득세, 종합소득세 등 국세와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에 관해 친절한 상담을 진행했다.
/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