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중기·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 500억으로 확대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2-08-30 17:48 게재일 2022-08-31 8면
스크랩버튼
시, 추석맞이 종합대책 추진<br/>물가안정 위해 가격조사 확대<br/>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br/>체불임금 예방 점검반도 운영

대구시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규모를 500억 원으로 확대하는 등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먼저 시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및 농수축산물 수급대책반을 운영하고, 중점관리대상(33개 품목)을 지정해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에 가격조사를 확대 실시한다.

대구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추석명절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규모를 5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올해 초부터 시행하고 있는 소상공인 일상회복드림(Dream) 특별보증(건당 1천만 원), 폐업 소상공인 보증채무 부담완화 브릿지 보증 지원(총규모 250억 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지원한다.

또 체불임금 예방 점검반을 운영해 노동청, 경찰청 등 관계기관 협조체계 강화를 통해 임금체불을 예방한다.

지역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할인 구매한도를 상향(종이류 50→70만 원, 모바일 70→100만 원)하고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신규 도입,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2022 7일간의 동행축제’추진으로 전통시장 등 상권을 활성화한다.

연휴기간 내 오미크론 대응본부를 상시 운영하고 구·군 보건소 선별진료소(8개소)및 임시 선별검사소(1개소)도 지속 운영하며,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관내 747개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 농수산물 원산지 단속, 부정 축산물 특별 단속도 함께 추진한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거동불편 취약노인 밑반찬을 지원(2천652명), 결식우려 아동급식 지원(1만7천264명) 등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교통종합상황실(9개반 181명) 운영, 고속버스(16%)·시외버스(6%)·열차(4%) 증편 운행, 공공주차장 657개소 4만여 면도 무료 개방한다.

이밖에 연휴기간 다양한 문화행사(33개 정도), 공공 폐기물처리시설을 정상운영(추석 당일, 일요일 제외), 120 달구벌콜센터를 연휴기간 중에도 운영해 안내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