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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 문 열어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08-25 19:22 게재일 2022-08-2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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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기업 전용 제조공간 운영<br/>밀착형 창업보육시스템 지원<br/>조기 사업화  연결 통로 역할해
안동 동부동(동흥2길 21)에 소재한 ‘안동시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전경. /안동시 제공

[안동] 안동시 내 창업지원 유관기관과 강한 유대관계를 맺어 연속적인 창업지원을 통해 관내 핵심 창업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가 26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안동시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는 단순 사무실이나 제조공간의 임차 개념을 넘어 청년창업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해 조기에 사업화로 연결할 수 있도록 통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역 특성상 제조업 영위가 힘든 조건을 고려해 청년기업 전용 사업공간을 제공해 초기 제조 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인증, 허가, 초기 시장 진입 등에 관해 창업 닥터가 기업의 동반자로서 밀착형 창업보육 시스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2022년 안동형 일자리지원사업과 연계해 운영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지하 1층을 공동작업실로 만들어 시제품을 제작하고 아이템을 추진하는 공간으로 사용토록 했으며, 지상 1층은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회의실 및 교육공간으로 배치했다. 또한 2층과 3층 전체는 입주기업의 제조공간으로 운영한다.

유수덕 안동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안동시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를 통해 창업과 관련된 지속적인 인적·물적 지원으로 지속 가능한 기업체를 육성하고 창업을 기반으로 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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