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영천경마공원 내달 첫삽… 관람대 등 1단계 사업 추진

조규남 기자
등록일 2022-08-22 19:51 게재일 2022-08-23 5면
스크랩버튼

영천경마공원이 9월 착공에 들어간다.

22일 경마공원 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12일 영천경마공원 1단계 건설공사가 현대엔지니어링(주)와 계약하면서 다음 달 착공에 들어가기로 했다.


영천경마공원은 한국마사회에서 영천시 금호읍 성천리·대미리 및 청통면 대평리 일대 145만 2천813㎡ 부지에 1단계(1천857억원), 2단계(1천200억원)로 사업을 추진한다. 1단계 사업은 관람대(지하 1층, 지상 4층), 경주로(2면, 모래), 마사(6동), 커뮤니티센터(2층), 동물병원(2층), 공원, 내부 도로와 주차장 등 경마 시설이 조성된다. 2단계 사업은 루지, 무동력 놀이터, 숲속 광장, 승마아카데미 등이 조성되며, 향후 레저와 휴양을 위한 지역 관광 명소가 될 전망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마공원 건설에 따른 신규 일자리 창출과 경기 활성화로 인구 증가가 기대되며, 영천시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 등으로 영천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경상북도, 한국마사회와 함께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조규남기자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