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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썸머 페스티벌 13일 막 오른다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2-08-10 16:51 게재일 2022-08-1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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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낙동강변 음악분수 일원

[안동]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안동 썸머 페스티벌’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낙동강변 음악분수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안동 썸머 페스티벌’은 ‘리버사이드 바캉스(불멍·물멍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며 한여름 무더위를 달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13일 오후 8시 30분 EDM공연(클럽, 페스티벌, 파티에서 사용되는 전자음악)을 시작으로, 9시 30분에는 불꽃놀이가 진행되고, 14일 오후 8시 30분에는 지역가수들의 댄스공연과 발라드 공연이 펼쳐진다. 매일 오후 6시에는 어린이들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마술공연과 버블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축제기간 물놀이장은 에어바운스 5개와 풀장 5개로 성인용, 어린이용, 유아용 물놀이 시설이 설치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매일 오후 5시와 7시 ‘좀비를 잡아라’라는 주제로 물총 싸움도 2회씩 진행된다.

이밖에도 피크닉존에는 파이어피트, 해먹, 파라솔이 준비돼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푸드트럭, 맥주 부스, 각종 체험 부스 등이 입점해 먹거리와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금혜 관광진흥과장은 “처음 열리는 축제인 만큼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며 “‘안동 썸머 페스티벌’을 통해 더위와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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