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안동대, 국내 대학 첫 스마트센서공학과 신설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08-09 20:25 게재일 2022-08-10 5면
스크랩버튼
스마트센서 특화된 교육과정과<br/>혁신적 교육학습 시스템 도입<br/>2023학년도 첫 신입생 모집

국립안동대학교가 국내대학 최초로 학부과정에 ‘스마트센서공학과’를 신설해 2023학년도부터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9일 국립안동대에 따르면 스마트센서는 센서기술과 반도체 기술을 결합해 사물에 감각기능을 부여하는 것으로 최근 떠오르고 있는 차세대 산업 분야 중 하나다. 스마트센서공학과 준비위원회는 “스마트센서에 특화된 교육과정과 미래 인재수요에 맞는 혁신적 교육학습 시스템을 도입해 4차산업의 핵심기술인 스마트센서 특화교육의 메카로 발전할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또한 “스마트센서공학과는 센서산업 현장에서 성과를 내는 실무 인재, 다양한 지능형센서 기술들을 결합할 수 있는 멀티 인재, 센서응용 제품을 창조할 수 있는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정하고 있으며, 센서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므로 취업전망 또한 매우 밝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안동대에 국내 최초로 스마트센서공학과가 신설되는 것에 대해 한국센서학회 회장과 한국센서산업협회 회장이 축하 영상을 보내는 등 관련 학계와 산업계에서도 환영과 기대를 표명했다. 아울러 대구시가 2023년도 국비산업 1순위로 신청한 ‘대구형 반도체 팹 구축산업’이 센서 연구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에 향후 서로 연계해 국가가 필요로 하는 반도체 인재양성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