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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와 싸우고 차로 건물 들이받은 20대 불구속 입건

김민지 기자
등록일 2022-08-08 20:21 게재일 2022-08-0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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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포항시 북구 용흥동에서 20대 남성이 자신의 누나가 운영하는 약국으로 차를 몰고 그대로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독자 제공

포항에서 가족과 다투다 화를 참지 못하고 차로 건물을 들이받아 파손시킨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차를 몰고 상가로 돌진해 건물을 부순 혐의(재물손괴)로 A씨(27)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3시 30분쯤 포항시 북구 용흥동의 한 상가에 위치한 1층 약국으로 돌진해 건물 유리와 내부 자재들을 파손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친누나 B씨를 만난 뒤 서로 다른 의견차로 다툼이 발생했고 그 후 화를 참지 못해 B씨가 일하던 약국으로 자신의 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민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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