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업 일환 11일 중앙시네마
상영회는 4건의 영상이 옴니버스 식으로 △#1 ‘무인 남희종’ △#2 ‘전지적 이장 시점’ △#3 ‘뿌리-형제는 한뿌리에서 나왔다’ △#4 ‘나무처럼’순으로 구성돼 있다. 영상 관람 후에는 이를 제작한 감독과 사연자와의 공감 토크가 진행된다.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지금까지 공동체 문화 속에서 주변화되었던 시민 개개인의 삶에 주목하고 이를 나의 안동일기 기록화 사업을 통해 주체화함으로서 시민역사 문화도시의 시작인 시민력 발현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개인들의 미시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아카이빙해 안동만의 시민 일기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상영회 관람료는 무료이며, ‘안동문화도시플랫폼’홈페이지(www.andongculture.com) 시민참여란에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