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저동 항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 직전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윤희철)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고 운전자 A씨(61·울릉군)도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릉119안전센터 및 목격자 등에 따르면 24일 오후 7시40분께 울릉도 저동항 수협냉동공장 앞 접안시설에서 차량이 주차구역 방지 턱을 넘어 바다에 빠지기 직전이다 는 신고를 받았다.
이에 따라 울릉119안전센터는 소방인력 8명과 차량 등 장비 3대를 동원 현장에 도착 휴대용 워치를 이용 차량을 고정하는 등 안전 조치를 취했다.
이어 현장에 도착한 크레인으로 차량을 무사히 끌어올렸다, 사고 차량은 운전 부주의로 주차 방치 턱을 넘어 차량 일부가 접안시설에 걸쳐진 상태에서 신고했다.
한편, 운전자는 차량이 방지 턱을 넘어 접안시설 걸쳐지자 더 이상 차량이 전진하지 않고 멈춰 자력으로 탈출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