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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외계+인’ 1부 안동 촬영지 벌써 관심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07-21 18:52 게재일 2022-07-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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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마을 만송정 일대 등 부상
[안동] 장르를 넘나드는 액션과 압도적 스케일의 예고편으로 이목을 끌고 있는 영화 ‘외계+인’ 1부의 로케이션 촬영지에 안동시가 이름을 올렸다.

영화 ‘외계+인’ 1부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기반 영화촬영 로케이션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영화 ‘타짜’, ‘도둑들’로 유명한 최동훈 감독과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SF 액션 판타지 영화다. 특히, 쉴 틈 없이 전개되는 영화 속에서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 일대 등 안동에서 촬영된 장면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를 더한다.

이영식 전통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안동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을 지속 지원해 지역 명소들을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고 관광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은 지난 2018년 방영된 인기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과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지금 우리 학교는’ 등의 촬영지로 소개되면서 하회마을과 만휴정 등 촬영지에 관광객이 유입되는 등의 효과를 얻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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