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 21일 런치콘서트
이번 공연은 전국 최초 민간 자율형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예술 향유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경제와 예술의 동반 성장 및 창의적인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포항문화재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로 기획됐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입주기업 임직원과 포스텍 교직원 및 재학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로비 음악회로 운영된다.
이번 ‘정오의 재즈’의 출연진은 포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홍재즈밴드’이다. 이창극(색소폰), 이진주(피아노), 이으뜸(드럼), 홍대협(콘트라베이스)로 구성된 연주단체이며 이번 연주에는 특별히 객원보컬 이응진도 함께한다. ‘홍재즈밴드’는 국립극장에서 홍대협 콰르텟 공연과 일본 쓰시마 아리랑 축제 초청 및 일본 국제 재즈 페스티벌 등 여러 무대에 참가한 바 있으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포항시립미술관 ‘미술관 음악회’, 포항시립중앙아트홀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 등 그간 지역의 크고 작은 공연 및 축제에도 참여해 관객과 소통해 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