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관련 대회서도 잇단 수상
나르샤텍은 지난달 18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대한드론축구협회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개최 Army TIGER(아미 타이거) 드론봇 페스티벌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일 열린 전국유소년 드론축구대회에 의성초등학교 학생팀을 이끌고 팀장으로서 출전했다.
지난해 의성군에 정착한 나르샤텍은 의성군과 안동대 창업지원센터 지원과 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5건의 특허 출원 및 등록을 지닌 벤처창업기업으로 기업 자체기술을 활용한 경기용 드론 제작, 드론축구 경기장 등을 제작 및 납품하고 있다. 특히, 창업 첫해 매출 3억 원, 올해 매출 10억 원을 바라보고 있을 정도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나르샤텍 황용구 대표는 “전국적으로 드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반면 경북도는 아직 드론 관련 인프라 구축이 미흡한 상황”이라며 “의성군과 국립안동대의 지원으로 인재의 육성 및 발굴을 꾸준하게 진행해 경북 드론산업에 이바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