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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 ‘절반’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2-06-28 20:14 게재일 2022-06-2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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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주가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가 오는 2050년에는 1천137만5천 가구로 전체의 49.8%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통계청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장래가구추계: 2020∼2050년’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우선 2050년까지 고령 가구주는 2.5배, 여자 가구주는 1.4배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됐다.


구체적으로 가구주가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는 2020년 464만 가구(22.4%)에서 2050년 1천137만5천 가구(49.8%)로 2.5배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2020년 여자 가구주는 672만1천 가구(32.4%)이었으나, 2050년에는 937만7천 가구(41.0%)로 2020년의 1.4배 증가하고, 가구주 연령에서도 2020년 40∼50대 가구주가 전체의 43.7%로 가장 많았으나, 2050년에 70대 이상이 40.2%로 가장 많아질 전망으로 나타났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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