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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 대한 일본의 야욕 분쇄하자”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06-14 20:16 게재일 2022-06-1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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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br/>독도서 ‘독도수호 결의대회’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 임원진 및 23개 시군지회 회장단들이 지난 13일 독도에 입도해 독도수호 의지를 담은 구호를 제창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는 지난 13일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을 강력 규탄하고,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실효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 영토임을 천명하는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우경 회장을 비롯해 경북도 임원진과 23개 시·군지회 회장단(지회장 및 여성회장) 50명이 참가해 ‘경북의 혼, 독도수호 자유총연맹이 지킨다’는 슬로건으로 독도박물관 견학, 독도역사 바로알기 세미나 등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독도에서의 결의대회는 3·1운동의 애국심을 되새기면서 우리 땅 독도를 수호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알리기 위해 흰 두루마기를 입고, 독도수호 문구가 적힌 머리띠와 양손에 태극기와 독도기를 들고 결의문 낭독과 만세 삼창으로 독도 수호 결의를 불태웠다.


또한, 참가자 모두가 대형태극기를 잡고 ‘독도는 경북의 혼, 대한민국 영토’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가진 후 독도 행정업무와 경비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독도관리사무소 직원들과 독도경비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이우경 회장은 “일본은 여전히 제국주의적 침략 야욕을 버리지 못한 채, 원전 오염수 방류계획 승인과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허황된 내용이 담긴 교과서 검증을 통과시켰다”며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독도에 대한 일본의 야욕 분쇄와 실효적인 지배를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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