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시·군정 방향 - 이렇게 변합니다 (예천군)<br/>경북대 병원 분원·주차타워 설치<br/>신도시 교통·경제 불편 전면 해소<br/>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가속<br/>한우특화센터 예천관광 허브로<br/>보건·복지타운 완성 복지망 구축<br/>육상·양궁훈련센터도 조기 건립
-어린이·여성친화적인 명품 첨단신도시 건설 구상 계획을 밝혔는데.
△우선, 주민 요구가 많은 중학교 조기 설립, 경북대학교병원 분원 유치, 주차타워 설치, 범우리 공원과 송평천 정비, 중앙호수공원 주변의 유럽스타일 가족친화 패밀리파크 조성, 복합커뮤니티 센터 준공 등의 사업을 통한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살기 좋은 명품 자족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신도시 2단계 공동주택 분양에 발맞춰 아직 이전해오지 않은 기관 유치에 적극 나서고, KT데이터센터·첨단 의료부품단지 및 원격영상진료센터를 조성해 첨단산업도시로 발전한다는 전략을 세워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안동시와 예천군의 경계지역이기 때문에 초래되는 신도시의 대중교통·치안·환경·경제·교육 분야의 불편함을 특별 조례 제정과 통합행정협의회 구성을 통해 완전히 해소한다는 복안이다.
-예천읍 원도심 도시 경쟁력 강화 사업 완성 계획은 무엇인지.
△근대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 전선지중화사업, 간판현대화 사업과 6개면에 추진 중인 기초생활거점사업을 조기에 완성하고, 폐철도 부지에 산책로, 쉼터, 족욕공원 등 자연 친화 공간을 만들고, 개심사지 오층석탑·남산공원은 희귀 수목과 꽃으로 관광공원으로 꾸미고, 그 중심에 박서보 미술관을 건립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상설시장에 추진 중에 있는 한우특화센터에서 먹거리를 제공하여 예천관광의 허브가 되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밖에도 예천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청년창업 맞춤형 기술지원, 상가시설 개보수,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복지 인프라 완성을 통한 촘촘한 복지망 구축 구상은.
△우선, 현재 이전이 계획되어 있는 예천경찰서 부지에 종합복지관을 건립하여 인근에 위치한 예천보건소와 여성회관, 청년센터, 그리고 곧 건립될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 희망키움센터 등을 연계한 보건·복지 타운을 완성하여 어린이, 장애인,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선진 복지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영유아를 위한 출산장려금 지원, 아이돌보미지원과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 운영 등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공격적 스포츠 마케팅으로 국제 스포츠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했는데.
△2023년에 계획된 아시아U20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육상교육훈련센터와 양궁훈련센터를 조기에 건립하여 국제적인 스포츠 도시로 명성을 더하고, 국내외의 많은 선수들이 예천을 찾아 올 수 있도록 전지훈련과 대회 유치를 위한 스포츠 마케팅을 더 적극적으로 펼쳐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미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정책 시행 방안은.
△출생에서 대입진학까지 다양한 지원사업과 인프라 구축으로 아이와 엄마가 함께 행복한 교육명품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정책을 더 활발하게 추진하고, 초·중학생들의 방과 후 활동을 위한 미래교육 지구사업과 고교생들의 명문대학 진학률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여건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지역 농업 선진화를 통한 농민 소득 증대는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최첨단의 수직형 농장과 추진 계획중인 스마트팜 단지 조성으로 지역 농업의 선진화에 주력하고,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활용한 6차 산업화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부와 강소농을 육성하여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새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과제 발굴로 각종 공모사업과 정책 사업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또한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중단없는 예천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군정 추진을 가속화해 나가겠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