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봇(ChatBot)’이란 온라인 대화를 뜻하는 채팅(Chatting)과 로봇(Robot)의 합성어로 인공지능과 시나리오 기반으로 채팅하듯 메시지를 보내면 자동으로 응답을 주는 시스템을 말한다.
군은 디지털 플랫폼을 이끌고 있는 챗봇 서비스를 발 빠르게 도입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는 장점을 활용해 한층 높은 수준의 행정 서비스를 군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구축했다.
챗봇 서비스는 스마트폰 사용자 대부분이 쓰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따로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예천군청’ 채널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를 하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예천군청 챗봇은 △민원·안전 △보건·복지·교육 △환경·교통 △문화관광 등 6대 분야 70여 개 항목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단순 민원뿐만 아니라 문화관광 안내, 각종 행사, 민원처리 결과 등을 알려주는 알리미 서비스와 연계해 군민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