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외국인이 출입국관리사무소 인계를 기다리던 중 도주하는 일이 발생했다.
1일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0분쯤 불법체류자인 베트남 국적의 A씨(44)가 성서파출소에서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인계를 기다리던 중 수갑에서 손을 빼고 달아났다.
A씨는 신병 인계를 위해 경찰관들이 서류 작성을 하는 사이 수갑에서 손을 빼내 달아났고,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A씨를 쫓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