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플로리스트 600여 명<br/>137개 기관 786 부스 참가<br/>내달 3~6일 4일간 엑스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플라워쇼 ‘제13회 대구꽃박람회’가 6월 3일~6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대구꽃박람회는 전시면적 15,000㎡에 137개 기관 786개 부스가 참가하고, 유명 플로리스트 600여 명의 화훼 작품과 다채로운 행사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회는 ‘꽃으로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한 ‘주제관(내맘속 정원)’과 12개 대형작품이 장관상을 겨루는 청라상관, 대구시와 경북도, 고양시 등 지자체 화훼단체가 참가하는 ‘지자체관’, 야생화와 난, 분재, 희귀식물, 테라리움, 다육식물, 생활 꽃꽂이 등이 전시되는 ‘일반 조성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국내 화훼업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18회 코리아컵플라워디자인경기대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화훼상품 경진대회, 화환문화 개선을 위한 신화환 경진대회, 학생부 경진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