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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처벌법 시행 200일대구서 신고건수 5배 늘어

심상선 기자
등록일 2022-05-11 20:40 게재일 2022-05-1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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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대구지역에서 하루 평균 3.6건의 관련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1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스토킹 관련 112신고는 모두 685건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32건이 접수된 것과 비교하면 5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

경찰은 법시행 200일 만에 149명을 입건하고 9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이러한 가해자를 신속히 격리하고 스토킹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긴급응급조치와 잠정조치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63건의 긴급응급조치와 155건의 잠정조치를 신청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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