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9일까지 전시홍보 행사<br/>수삼·홍삼·인견이불·외출복 등 <br/>200여 점 다양한 제품군 선보여
[영주] 명품 풍기인삼·풍기인견이 4일부터 9일까지 서울시 인사동에서 전시홍보 행사를 갖는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영주향우회와 영주선비포럼이 후원하는 행사에는 수삼, 홍삼을 포함한 100여 점의 다양한 제품군이 전시 판매 된다.
이번 행사는 풍기인삼과 인견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상공인들의 신규 고객 확보를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역 우수 농특산품에 대한 수도권 소비자들의 소비욕구 성향 파악과 소비자 선호도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기회로 삼게 된다.
이번 전시회는 풍기인삼의 유래와 효능, 풍기인견 제품의 제조과정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전시해 관람객들의 제품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우리나라 최초 인삼재배지인 풍기는 315ha의 재배 면적에 연간 637t이 생산되고 풍기인삼의 인지도와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산지 봉인품질인증 제도를 시행중이며 인증은 시가 직접하고 있다.
냉장섬유로 알려진 풍기인견은 목재 펄프인 유칼리투스를 원료로 제작해 뛰어난 통기성으로 여름철 옷감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풍기인견은 외출복, 이불, 잠옷, 속옷, 베게 등 100여 점의 제품이 전시 판매된다.
금원섭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행사가 인사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우수성 홍보와 올해 9월말부터 개최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관광객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