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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경북본부, 질식사고 대비 합동 밀폐공간 긴급 구조훈련 실시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6-06-17 11:22 게재일 2026-06-1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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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경북본부,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 총력
가스측정기로 유해가스 탐지...실전과 같은 현장 안전 확보
훈련 참가자들이 안전사고 예방 의지를 다짐하고 있다.  /코레일 경북본부 제공

코레일 경북본부 차량분야는 16일 영주시 휴천동 영주차량사업소에서 밀폐공간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질식사고에 대비해 유관기관 합동 긴급 구조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평소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과 체계적인 밀폐공간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영주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작업자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됐다. 

코레일 경북본부 차량처와 영주차량사업소, 영주소방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신속한 대처능력을 강화했다.

훈련은 영주차량사업소 내 폐수처리장에서 설비 유지보수 중 유해가스로 인해 작업자가 질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신속한 사고 상황 전파 및 유관기관 급보 △복합 가스측정기를 이용한 유해가스 탐지 △송·배풍기를 이용한 환기 등 현장 안전 확보 △자위소방대와 119구급대의 합동 긴급구조 순으로 실전과 같은 대응 과정을 소화했다.

특히 유해가스 등 화학물질의 특성과 밀폐공간 작업절차 및 안전수칙 등 다양한 현장교육이 이뤄지고 질식 재해자의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심폐소생술(CPR) 실습도 병행됐다. 

현재 코레일은 질식공간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밀폐공간 매뉴얼을 운영 중이며 자체 자위소방대를 편성해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한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다.

강석진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밀폐공간 사고는 유해가스 특성에 대한 화학적인 전문지식과 신속한 인명구조가 관건인 특수한 재난”이라며“평소 철저한 대응 체계를 갖춰 이용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근로자들이 안전한 작업절차를 준수해 사업장 내 질식재해를 근절하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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