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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사업자 100여 명에 임대료 지원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2-04-13 20:18 게재일 2022-04-1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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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새 청년 정책사업 일환<br/>월 40만원 한도 최대 5개월간

대구 중구가 지역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13일 중구에 따르면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일하고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청년 사업자의 사업장 임대료 부담을 줄여주는 ‘대구 중구 청년 사업자 임대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구 중구 청년 사업자 임대료 지원사업’은 올해 중구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청년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 및 사업장 소재지가 중구이며, 창업한 지 2년 미만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사업자 100여명 정도가 지원대상이다. 임대료 지원금액은 월 40만원 한도이며 최대 5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중구는 청년 활동 권장을 위한 ‘청년동아리’도 모집한다.

중구는 청년들의 지역사회 애착심 형성과 활동 기반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청년의 사회 참여와 상호 교류의 장 마련을 목적으로 하는 ‘대구 중구 청년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중구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중구에서 활동(예정) 중인 4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 동아리(지역 내 학교, 직장, 사업장을 두고 있는 청년 포함)로, 동아리 구성원이 청년 비율 60%이상이어야 한다. 모집 분야는 취업·창업 준비 분야, 문화예술, 봉사활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총 9개팀을 모집한다.

청년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동아리 활동 분야에 따라 60∼90만원의 지원금을 차등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은 재료비, 강사료, 임차료 등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활동비로 사용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이며 추가적인 사항은 중구청 홍보소통실 정책협력팀(053-661-246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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