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국비 포함 66억 들여<br/>소프트웨어 교육·인재양성
SW미래채움은 SW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SW교육거점센터 구축 △강사양성 △SW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SW교육 환경을 조성해 양질의 SW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시교육청 및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협력해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31억5천만 원을 포함 총 66억 원을 투입해 동구 대구공업고등학교 공동실습장과 달서구 신당중학교 등 2곳에 SW교육거점센터를 구축하고 SW교육 및 체험 등 연간 참여 3천명, 강사양성 및 취업 연간 80명을 목표로 추진한다.
현재 대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다문화가구, 한부모 가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2021년 기준 전국 17개 지자체 중 6번째로 많다.
시는 초·중등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시설과 메타버스, 로봇, 인공지능(AI) 등 체험공간을 마련하고 소프트웨어 교육과 미래기술 체험을 상시적으로 제공한다.
또 미취업 청년, 경력단절 여성, 퇴직자 등 지역 우수인재를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강사로 양성하고 교육 인력으로 활용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