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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에너지 현재와 미래 ‘한눈에 본다’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2-04-11 20:57 게재일 2022-04-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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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기산업엑스포’<br/>산·학·연·관 125개사 참가<br/>13∼15일 대구 엑스코서 열려

대구·경북 유일의 전기·전력 산업 특화 전시회인 ‘2022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가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 서관 1홀, 2홀에서 개최된다.

전기산업 생태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종합 비즈니스의 장이 될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주최하며, 관련 산·학·연·관 125개사가 참가한다.


지난해 처음 론칭된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는 경북도의 우수한 전기·전력산업 인프라와 차별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개최 2회 만에 최적의 전기·전력 산업계의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이번 전시회는 ‘K그린뉴딜관’, ‘K시공안전관’, ‘K디지털뉴딜관’으로 구성된다. ‘K그린뉴딜관’에서는 전기·전력 공기업과 협·단체를 비롯해 원자력 산업, 발전기자재 관련 전시품을 만나볼 수 있다.


‘K시공안전관’에서는 송배전기자재와 변전기자재, 전기플랜트 관련 기자재를 만날 수 있으며, ‘K디지털뉴딜관’에서는 에너지 신사업, 친환경 LED·OLED 광원, 스마트조명시스템 등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전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주요 참가업체로는 (주)가온, 가나상공(주), (주)한국이엔씨, (주)일신전기, (주)클린일렉스, 이브이텍, 보타리에너지(주) 등 관련 산업체들과, 한전KDN, 한국전기연구원, 한국광기술원, 한국서부발전(주) 등 정부출연연구원 및 협·단체를 포함한 125개 사가 참가한다. 이 중 포항테크노파크는 ‘경북도 원자력 정책 및 기업홍보관’을 통해 지역의 원자력 전문기업들을 홍보할 예정이다.


엑스코 서장은 대표이사 사장은 “지역의 선진화된 전기·전력산업 인프라와 기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기산업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고 관련 수요-공급업자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최고의 비즈니스 현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계 10대 신재생 에너지 전문 전시회인 ‘제19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동관 4홀, 5홀, 6홀에서 동시 개최된다.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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