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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중심 도시’ 상주시 원예산업 선두주자 입증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2-04-07 20:05 게재일 2022-04-0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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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중심 도시 상주시가 원예산업 육성 분야에서도 선두 주자임을 입증했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최근 전국 11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 때문에 국비 융자 산지유통활성화자금 무이자 30억 원 및 산지관련 사업 우선 선정권을 확보하게 됐다.


원예산업종합계획은 지난 2017년 산지유통종합계획과 과수산업발전계획, 주산지 밭작물계획 등을 통합해 수립·승인한 5개년 계획이다.


원예농산물 생산과 유통 활성화 등 종합 육성계획이 담겨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에서 1년간 수행한 통합마케팅 활성화와 원예산업종합계획의 효율적 운영 실적을 대상으로 했다.


원예산업 종합계획 이행노력, 생산, 유통 분야 3개 항목 5개 지표로 구성된 평가항목에 따라 이뤄졌다.


농식품부는 5년마다 시군별 원예산업 종합 계획을 승인하고, 매년 이행실적을 평가해 A~E 5개 등급 및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이종진 유통마케팅과장은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의 행정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원예산업 발전과 통합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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