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단계 이어 쾌거… 12억 받아
4일 국립안동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공과대학 스스로 공학교육혁신을 위한 방향을 수립하고 산업계 수요 및 대학특성에 맞는 공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창의적 공학인재 양성 및 공학교육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공모된 사업이다.
국립안동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1단계 사업(2008년 3월~2012년 2월)과 2단계 사업(2012년 3월~2022년 2월)을 연속 수행하면서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을 수행, 공학교육의 혁신 사례를 다수 도출했다.
특히 2단계 사업 중에 국립안동대 공학혁신발전소인 이노메이커랩을 설치, 성공적으로 운영했으며, 이를 토대로 ANU CORE School이라는 안동대 고유의 P2BL 교육 플랫폼을 구축, 시범 운영했다.
이에 국립안동대는 3단계에서는 미래형이동수단을 산업 분야로 선정했으며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는 EN-CORE 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학생/산업체 주문형 차세대 모빌리티 융합트랙’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경봉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공과대학의 중심주체로서 공학교육 혁신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및 산·학 혁신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과대학의 취업률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