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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 신입 채용 경쟁률 ‘42.3대 1’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2-04-04 19:11 게재일 2022-04-0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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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분야 ‘96.9 대 1’ 최고 기록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2022년 신입사원 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76명 모집에 3천212명이 지원해 평균 4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 분야별 경쟁률은 △일반직 57명 모집에 2천986명 지원(평균 52.4대 1) △공무직 15명 모집에 83명 지원(평균 5.5대 1) △청원경찰 4명 모집에 143명이 지원(평균 35.8대 1) 했다.

특히 공개경쟁 사무분야의 경우 17명 모집에 1천647명이 지원해 96.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회 형평적 채용을 위해 모집한 장애인 분야는 5명 모집에 30명 지원(평균 6대 1), 기능인재 분야는 2명 모집에 10명 지원(평균 5대 1)했다.

공사는 오는 9일 지난해와 같이 2m 이상 거리두기가 가능한 대구 엑스코 전시장에서 오전·오후로 나눠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이후 서류접수 및 인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5월 1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이번 채용시험이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인재들에게 활력을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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