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창업·교육 본격 돌입 전망
센터는 지난 2018년 농업·농촌 발전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연면적 997.8㎡ 2층 건물로 건립된 이후, 2021년 총 13억원의 예산으로 연면적 495㎡의 3층을 추가 증축했다. 3층에는 건식가공실, 제과제빵실, 실습교육실 및 품질검사실을 갖추고 있으며, 가공·위생장비 50종 74대를 구축했다.
센터 증축은 매년 새로 출시되는 가공제품이 늘어나고 가공기술지원센터 이용률이 증가함에 따라 가공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 생산증대에 따른 실습교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연중 교육을 통한 가공창업 기회를 높이기 위해 실습교육장을 신설하는 것도 목적이다.
센터는 농업인 가공창업 전진기지로서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공교육을 통해 가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민을 위해 교육시설을 이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