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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년체전 25일 스타디움서 팡파르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2-03-23 20:37 게재일 2022-03-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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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까지 27개 경기장서 열전<br/>전국소년체전 출전 선수 선발도<br/>261곳 초·중 2천182명 선수 참가
대구시소년체육대회가 25일부터 27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육상경기장 외 27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북도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대표 선수 선발도 겸하고 있다.

대회는 지역 내 261곳 초ㆍ중학교에서 2천182명의 선수가 28개 종목에 참가해 동계 훈련 기간 닦아 온 기량을 발휘하며 경쟁을 펼친다.

대구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3차 강화훈련에 매진한 뒤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해 대구교육청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지난해 종목별 겸임대회로 열린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대구교육청은 금 31개, 은 23개, 동 37개 등 모두 9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주최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종목별 담당자를 배정해 경기장 방역상황을 사전 점검을 한 뒤 경기를 진행해 방역과 경기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 이영길 체육예술보건과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방역하에 2022년 대구시소년체육대회 개최로 위축된 학교운동부 활동이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고, 대회에 참여한 모든 학생선수들이 자신이 지닌 역량을 최대로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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