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 27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성곡리 영일만대로에서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차량에서 스파크가 튀며 불이 났다. <사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11대와 소방인력 29명을 투입해 47분 만에 완진에 성공했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 5천64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