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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특별지자체 설립 급물살

이창훈 기자
등록일 2022-03-02 21:02 게재일 2022-03-0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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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행정기획단 설치… 1년 한시<br/>대구시 산하 ‘1국 2과 4팀’ 규모

대구경북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준비를 하는 광역행정기획단이 이달 공식 출범한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임시 기구인 대구경북 광역행정기획단 사무실이 오는 10일 대구에 있는 옛 도청 공관 본관에 설치된다. 공식 출범식은 오는 30일 열릴 예정이다. 특별지방자치단체는 2개 이상의 자치단체가 특정 목적의 광역 사무를 처리할 필요가 있는 경우 공동으로 설치하는 특수한 형태의 조직으로 조례·규칙 제정, 조직, 인사권 등이 부여된다. 대구경북광역행정기획단은 대구시 산하 조직으로 1국 2과(광역행정기획과·광역행정지원과) 4팀 25명으로 구성한다. 대구시 3급 국장 1명이 기획단을 총괄하고 나머지 2과 4팀에는 대구시와 경북도공무원이 동수로 근무한다. 기획단은 1년간 한시 기구로 필요하면 연장도 가능하다.


광역행정지원과는 특별지자체 규약 및 자치법규 구성, 상생협력 사업 추진, 민관협의체 구성 및 운영, 홍보 및 권역별 토론회 등을 맡는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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