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돌봄유치원 16곳 추가 지정

경북도교육청은 늘어나는 맞벌이 부모의 육아 부담 경감 및 취약 계층을 위해 돌봄유치원을 확대 운영한다.

2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돌봄유치원 216곳을 올해는 16곳을 추가지정해 총 232개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돌봄유치원은 저소득층, 맞벌이 부모 및 돌봄이 꼭 필요한 유아를 대상으로 유치원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 활동(1일 8시간)이외에 아침 돌봄과 저녁 돌봄 활동을 지원해주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은 유치원의 교육기능과 더불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연중 유치원을 개방하는 등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창훈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