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가 36억6천3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농촌지도사업 64종(158개소)을 추진한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는 최근 농업산·학 협동심의회를 소집해 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
올해 사업은 농업 중심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교육훈련, 생활자원, 농업기계, 지역소득 작목 개발, 식량작물, 과수품질, 채소, 축산, 화훼, 미래농업, 과학영농, 시험연구, 농산물가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주시 농업산·학 협동심의회에서 선정한 13개 분야의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현장 맞춤형 농촌지도시스템으로 농업인과 혼연일체 돼 신기술보급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신소득작목개발과 지역특화 작목 육성, 청년농업인 육성, 농업 환경개선 등 도전적 지도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낙두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전 교육과 현장 중심의 맞춤형 밀착지도를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 되도록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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