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 섬유공장서 원인 미상 화재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2-03-01 20:40 게재일 2022-03-02 6면
스크랩버튼
소방대응 2단계… 인명피해 없어
대구의 한 섬유가공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5분쯤 대구 서구 중리동 한 섬유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즉각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상황이 어렵자 같은날 오후 3시 40분쯤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2단계는 인접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단계다.


이에 차량 45대와 인력 160명이 투입돼 화재 진화에 나서 오후 4시 47분쯤 초진에 성공했다.


화재 당시 공장 직원 일부가 급히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신고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