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제·수제맥주축제 등<br/>다양한 참여 이벤트 마련
1일 대구시에 따르면 두 야시장은 2일부터 1∼2월 동절기 기간 주 3일 단축운영을 마치고 주 6일 정상영업을 재개한다.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야시장의 정상 영업 재개를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야시장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서문야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중단됐다가 지난해에 다시 부활해 시민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는 서문가요제와 스트릿 댄스배틀 등 시즌 특별공연을 마련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 및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 칠성야시장에서도 공연 분위기를 더 높일 수 있는 신설된 공연무대에서 매월 길거리 아마추어 뮤지션들의 경연 무대가 될 버스킹 대회를 개최하고, 야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재미난 추억을 새겨줄 AI 포토존 및 맥주 동호인을 위한 야맥수제맥주축제도 새롭게 선보인다.
아울러 야시장 방문객들에게는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통해서 할인 혜택이 있는 전용 바우처를 제공해 야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