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안동시에 따르면 영농폐비닐의 경우 등급별로 kg당 130원~90원을 주고, 폐농약용기류는 종류별로 300원~1천840원을 지급한다. 시는 집중 수거 기간 중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영농폐기물 수거방법과 수거 보상금 지급 안내와 특히 산불발생 원인이 되고 있는 농업용 반사필름 수거를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안동시는 농민들이 손쉽게 영농폐기물을 수거할 수 있도록 마을 단위의 1차 수거거점인 ‘공동집하장 확충사업’을 2014년부터 추진해 지난해 말까지 총 361개소를 설치했으며, 2025년까지 422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