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복순 시의원 5분 발언
이날 정 의원은 “육군사관학교 안동 이전 문제가 전국적 관심을 촉발시키며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며 “대립과 분열을 넘어 안동의 생존과 미래를 위해 안동시의회가 육사 안동 유치를 위해 대승적으로 협력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육사 이전 당위성에 관해 △역사적 상징성 △국가균형발전 차원의 형평성 △인구유입과 경제파급 등 효과성을 이유로 들며 “육사 안동 이전의 의미는 단순 공공기관의 유치를 넘어 안동의 새로운 성장의 기회이자 재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육사 안동 이전으로 육사생도 1천200명과 교수 및 지원병력 3천명 등 총 1만여 명 이상의 인구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지역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생태계 개선,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경제유발 효과도 뒤따르면서 육사 안동 이전을 통한 파급은 안동을 넘어 경북북부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