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이삿짐을 옮기던 사다리차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주차된 차량 3대가 파손됐다.
23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1분쯤 대구 북구 대현동 한 아파트 20층으로 이삿짐을 옮기려던 이사업체 사다리차가 옆으로 쓰러졌다.
소방당국은 대원 20여명과 차량 4대를 투입해 현장 조치를 완료했다. 이 사고로 아파트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3대가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