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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대구의료원 설립 시민참여 공론화로 진행

이곤영 기자
등록일 2022-02-23 20:24 게재일 2022-02-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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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구의료원이 시민참여 공론화로 추진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23일 오후 1시 30분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대구시의회 의원, 시민사회단체, 보건의료 전문가, 지역의료기관 관계자,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용역 자문단과 대구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대구의료원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제2대구의료원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은 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따른 법률 및 시행령에 의거 의료원의 설립에 따른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지역보건의료에 미치는 영향, 사업의 타당성 등을 분석한 용역으로, 제안서 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7월 착수했다.

이날 용역수행기관인 (주)프라임코어컨설팅은 8개월의 연구기간 동안 보건의료정책 및 지역현황 분석, 시민인식조사 등을 통해 제2대구의료원 설립 필요성과 타당성이 있다고 도출하고 제2대구의료원의 기능과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제2대구의료원 설립을 시민이 참여하는 숙의 기반 공론화 과정을 통해 추진할 방침이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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