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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백신공학, 道 ‘특성화 학과 공모’ 뽑혀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02-23 19:53 게재일 2022-02-2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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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방법·환경 혁신’ 추진<br/> 지역산업 연계 전문인력 양성
국립안동대학교 생명백신공학전공이 최근 경북도 ‘지역산업 연계형 대학 특성화 학과 혁신지원 공모’에 선정돼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24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자 2020년부터 추진돼 지금까지 5개 대학을 선정·지원해왔으며, 올해는 국립안동대를 비롯해 2개 대학이 선정됐다.

국립안동대는 경북 백신클러스터 인프라 활성화에 지역정착형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SK바이오사이언스 및 동물실증지원센터 등 백신산업의 메카로서의 도약을 위한 인재양성기관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국립안동대 생명백신공학전공은 △4차산업혁명 및 백신기업수요 기반 융합형 VSP 혁신 교육프로그램을 구축하는 ‘교육과정 혁신’ △플립드러닝 기반의 창의적 현장학습형 WPBL 교과를 확대하는 ‘교육방법 혁신’ △세대 백신사업 선도형 기업 현장형 교육실습 플랫폼을 구축하는 ‘교육환경 혁신’을 추진하게 된다.

권순태 총장은 “경북 백신산업 선도형 특성화학과를 육성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인재 정착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북도청, 백신관련 기관 및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인력양성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안동/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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