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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축구선수 바다 추락 숨져

박윤식기자
등록일 2022-02-17 20:12 게재일 2022-02-1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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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에서 초등학생이 바다로 추락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7분쯤 영덕군 축산면 경정리 해안 갯바위 위를 걷던 10대 A군이 발을 헛디뎌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진해경은 현장에 경비함정 2척과 항공헬기 1대를 동원해 구조활동을 펼쳐 A군을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했다.


A군은 영덕에서 열린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로 대회를 끝내고 감독과 코치 등 선수단과 함께 관광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울진해경은 사고 당시 함께 있었던 선수단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덕/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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