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공립박물관 구축 지원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사업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의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시스템 구축을 통해 박물관 이용률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청도박물관은 언택트(Untact) 시대에 맞는 비대면·비접촉 중심의 가상 디지털 박물관 구축과 전시유물을 대상으로 깜짝 퀴즈 미션을 수행하는 AR 콘텐츠 제작,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 기술을 이용한 유물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청도박물관은 4차산업혁명 미래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할 뿐만 아니라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해 박물관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관람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영호 청도군 권한대행은 “청도박물관은 앞으로의 비대면·비접촉 시대를 대비하고 소싸움 미디어체험관, 코미디 타운과 함께 청도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