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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과 군위서 밤새 산불 연이어 발생

박윤식 기자
등록일 2022-02-15 09:40 게재일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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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산불 위기 경보가 ‘주의’로 격상된 가운데 경북 영덕과 군위에서 밤사이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15일 오전 4시께 경북 영덕군 지품면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대원 311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산불 현장에는 초속 1.2m의 남남서풍이 불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 오후 9시 53분께 군위군 군위읍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산불은 진화대원 88명과 산불 진화차 3대 등을 투입해 오후 11시 23분께 진화됐다. 이 불로 산림 0.1㏊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산림청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 높아지자 지난 14일자로 전국에 산불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특히 정월대보름(15일) 전통 민속놀이가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영덕/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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