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7일 DGB 본점 계단을 걸어서 출근하며 임직원 계단 오르기 캠페인에 솔선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제공
DGB금융그룹이 2월부터 3개월간 임직원 계단 오르기 캠페인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소소한 기부 실천까지 나선다. 계단 챌린지는 그룹 차원의 건전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2021년 시작된 ESG 실천운동 캠페인 시즌2를 연장한 것으로 엘리베이터 전력 절감으로 탄소를 줄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운동량이 감소한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캠페인은 DGB금융지주를 첫 시작으로 3월 DGB대구은행, 4월 DGB신용정보 및 DGB유페이 등 전 계열사로 확산하고, 혹서기 또는 휴가 집중 기간을 제외하고 연중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한다. 또 올해 말 전 계열사가 참여한 계단 챌린지 결과를 수치화해 기부 실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