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상인역·성서공단 등<br/>15개 지역 유흥시설 등 대상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20·30대 젊은층과 외국인이 주로 찾는 음식점과 주점 등에서 지속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설 연휴를 계기로 추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를 위해 18개반 54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20·30대 젊은층 밀집지역인 동성로(종로), 신천시장(동대구역건너), 동촌유원지, 경대북문, 황금역(들안길, 수성못), 서부정류장(안지랑곱창골목), 상인역, 대실역, 계명대로데오거리, 칠곡3지구, 서대구로(두류젊음의거리) 등 11곳에 대해 운영시간제한, 7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이행 여부 등 중대 방역수칙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 외국인 밀집지역인 북부정류장, 논공읍, 화원읍, 성서공단 등 4곳의 유흥시설과 식당·카페 및 PC방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집중 점검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