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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20·30대 젊은층 밀집지역 점검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2-01-27 20:02 게재일 2022-01-2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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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상인역·성서공단 등<br/>15개 지역 유흥시설 등 대상
대구시가 오미크론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오는 2월 6일까지 8개 구·군과 함께 20·30대 젊은층과 외국인이 주로 찾는 고위험시설에 대해 설맞이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20·30대 젊은층과 외국인이 주로 찾는 음식점과 주점 등에서 지속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설 연휴를 계기로 추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를 위해 18개반 54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20·30대 젊은층 밀집지역인 동성로(종로), 신천시장(동대구역건너), 동촌유원지, 경대북문, 황금역(들안길, 수성못), 서부정류장(안지랑곱창골목), 상인역, 대실역, 계명대로데오거리, 칠곡3지구, 서대구로(두류젊음의거리) 등 11곳에 대해 운영시간제한, 7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이행 여부 등 중대 방역수칙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 외국인 밀집지역인 북부정류장, 논공읍, 화원읍, 성서공단 등 4곳의 유흥시설과 식당·카페 및 PC방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집중 점검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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