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청,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대비 지역 주요기업 간담회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26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중대재해처벌법시행 대비 주요 기업 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주요 건설 및 제조업체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안전 정책방향 설명과 사망사고 예방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한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대구·경북에 본사를 둔 주요 건설·제조업체의 임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주요 업체 대표들에게 이번 법 시행에 대비해 법 제정 취지와 산업안전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윤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은 “안전문화 확산과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산업현장 각계각층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이 법이 조기에 정착하고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