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세대에 1만2천561㎡
분양대상지는 동구·북구·달성군이며, 이 지역 농장 5곳에서 텃밭 1만2천561㎡(약 3천800평) 230세대를 분양한다.
텃밭의 분양가격은 위치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통상 3.3㎡(1평)당 5천∼1만2천원 선이며, 3∼4월 중에 농장별로 개장할 예정이다.
분양신청은 농협 대구지역본부(053-940-6226)를 통해 분양대상 농장에 대한 정보를 얻은 뒤, 해당 농장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병희 본부장은 “주말농장은 일상 속 심신의 건강과 휴식을 가져다주고, 자녀들에게는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자연 생태계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친환경 녹색학습 체험장이 돼줄 것”이라며 “농업·농촌의 이해증진과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도시민들의 주말농장 참여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