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와 MOU<br/>전시콘텐츠 등 정보 교류 나서
협약 주요 내용은 △효율적인 과학관 건립을 위한 전시콘텐츠 및 운영노하우 등의 정보교류 △양 기관의 과학문화·교육·체험시설 및 프로그램 등의 적극적인 홍보 및 마케팅 협력 △과학관과 관련된 전시·공연·축제 등의 공동기획 및 공동개최를 위한 협력 등이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전국 천문·우주분야 과학관 중 가장 최근에 건립돼 달서구에서 추진 중인 공립 전문과학관(별빛우주과학관) 건립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해 12월 31일 달서구는 영천시와 보현산 천문과학관 전시컨텐츠 및 운영방안의 정보교류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55만명의 달서구민과 6만2천여명의 학생들, 나아가 240만 대구시민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고자 우주·천문 분야 공립전문과학관인 별빛우주과학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더욱더 내실 있는 과학관 건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