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길에 오른 사과는 12.6t, 3천 700만원 상당으로 베트남 현지 클레버 푸르츠(KLEVER FRUITS)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클레버 푸르츠는 연간 매출 규모가 100억 이상인 베트남 최고의 수입과일 전문매점으로 50여 개의 로드숍을 보유하고 있으며, 선물 위주의 최고급품을 취급하고 있다.
상주사과는 풍부한 일조량과 일교차로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국내 뿐만 아니라 베트남 현지에서도 최고급 선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종진 유통마케팅과장은 “사과 수출을 위한 대구경북능금농협 상주지점 회원 농가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이번 수출을 발판삼아 상주사과가 더 많은 세계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